안녕하세요. 오늘 주제는 자산분배와 리밸런싱 입니다. 두 단어가 어떻게 다른지 이번 기회에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주식을 하다가 주식이 바닥으로 내려가는 경우 한번에 재산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산분배를 꾸준히 함으로써 리스크를 줄이고, 리밸런싱을 통해 내가 생각한 기준으로 자산을 다시 분배하는 과정을 거치면 보다 안정적이게 주식을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 방법이 무조건 성공이다. 라는 뜻이 아닙니다. 주식 하나에 올인하고 지옥 가즈아!! 하는 것보다는 훨~씬 이성적인 판단이란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Asset Allocation(자산 분배)란 무엇인가?
자산 분배는 투자자의 자산을 다양한 투자 카테고리(주식, 채권, 현금, 부동산 등)에 분산시키는 전략입니다. 이는 투자자의 투자 목표, 위험 허용 범위, 투자 기간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왜 자산 분배가 중요한가?
Asset Allocation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수익률과 위험 수준을 결정하는 주요 요소입니다. 투자자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한곳에 투자하지 않고 여러곳에 나눠서 투자하므로 리스크가 줄어들게 됩니다. (파생상품에 다 넣는 경우 제외)
참고로 자산 분배는 주식과 채권으로 돈을 나누는것 이상의 가치가 있습니다. 만약 60대인 경우 안정적인 채권의 비율을 올리는 것이 노후를 대비하는데 더 안정적입니다. 나이가 적을 경우 조금 더 공격적으로 주식의 비율을 올려서 도전을 해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자산분배를 할지?
이 방법은 여러곳을 찾아봤지만 항상 there is no answer. 이 답이었습니다.
왜냐면 투자자가 목표하는게 다르기 때문인데요. 나는 큰돈이 꼭 필요해서 위험 부담을 높게 가져가고 싶다면 주식의 비율을 올리는 것이고, 노후 대비를 위해 안정적인 약간의 이자가 필요하다면 채권의 비율을 올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예시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나이
갑자기 나이?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100%에서 현재 나이의 비율만큼 안전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위험 자산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예시)
1. 나이가 40살인 경우
=> 40% 채권, 60% 주식
2. 나이가 20살인 경우
=> 20% 채권, 80% 주식
기준을 도저히 모르겠다면 위의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식은 일반적으로 항상 상승이 아닌, 상승,하락을 반복하며 장기적으로 우상향 방향을 그리게 됩니다.
이때 나이가 적은 경우 해당 기간동안 버티며 다른 자본으로 살아갈 수 있지만, 고령의 경우 해당 금액이 필요할 확률이 높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 자산의 비율이 높은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위의 구성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참고로 국민연금은 위험자산 6 : 안전자산 4 정도로 분배하고 있습니다.
리밸런싱(Rebalancing)이란 무엇인가?
리밸런싱은 원래의 자산 분배를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특정 자산의 가치가 상승하면, 포트폴리오 내에서 그 자산의 비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는 원래 설정한 자산 분배에서 벗어나, 투자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럴 때 리밸런싱을 통해 원래의 자산 분배 비율을 복원합니다.
왜 리밸런싱이 중요한가?
리밸런싱은 투자자가 원래의 투자 목표와 위험 허용도? (참을 수 있는 정도)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특정 자산의 가치가 급등하면, 그 자산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되는 위험이 있습니다. (하나에 올인하는 경우) 이런 케이스는 투자 위험을 증가시키고, 장기적인 투자 목표를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밸런싱과 자산 분배를 하게 된다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리밸런싱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1년에 한 번 혹은 분기별로 리밸런싱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주식이 지금 상승장인데, 여기서 갖다 팔고 하락중인 채권에 넣으란 말인가?"
이런게 감정적인 투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왜 자산 분배 및 리밸런싱을 하는지 잊으면 안됩니다. 이성적인 투자와 위험관리 입니다. 국민연금 주식 실패로 파산.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워렌버핏 주식 실패로 파산. 이런 글 들이 왜 없을까요. 위험 관리를 다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시
1. 2천만원을 주식 50, 채권 50으로 자산 분배
2. 주식에서 300만원 이득
3. 의도한 자산 분배와 맞추기 위해 주식의 이익금 150만원을 익절하고, 채권에 재투자.
마무리
자산 분배과 리밸런싱은 투자 전략의 핵심 요소입니다. 자산 분배는 투자 포트폴리오의 전반적인 수익률과 위험 수준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리밸런싱은 이를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안전한 투자를 위한 개념들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 기준에 대해서는 항상 자기가 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목표치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글을 읽으시는 투자자 분들도 스스로 개념을 자신의 상황에 맞게 도입해서 투자해보셨으면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국민연금의 자산 분배 전략 및 포트폴리오 분석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험자산 6 : 안전자산 4 로 분배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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