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시에 미리 알았다면 손해보지 않았을 경험 4가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투자시에 미리 알았다면 좋았을 내용들에 대해서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순수 경험으로 구성 되었기 때문에 아! 이런 내용도 고려해야 할 수 있겠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

이건 제 이야기 이면서 주변에서도 많이 들은 이야기 입니다. 2차 전지, 반도체, 전기차 등 최근에 뜨고 있다는 산업에 대해서 그냥 묻지마 투자를 합니다. 이런 투자의 경우 대부분 대기업 보다는 "큰 이익"을 위해 작은 회사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가 아닌 반도체를 담당하는 작은 회사들을 말합니다.)

 

이 회사에 왜 투자했는지 물어보면 "그냥 뜨는 산업이라고 해서.." 이라고 답하거나, 주식 추천방에서 나온 말을 그대로 읊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아예 모르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이 회사의 기초적인 재무상태나 회사의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를 확인해 봤어? 라고 물어보면 보는법을 모르는 경우도 굉장히 많고 이미 올랐던 과거의 기록이 있어서 괜찮다고 합니다.

 

꼭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이 앞으로도 계속 돈을 투자 받을 수 있는지, 수익을 꾸준히 내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신 후에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업무중인 분야의 주식을 구매하는 것이 조금 더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절을 하지 못한다

이것 또한 제 이야기 입니다. 익절할 타이밍을 잡지 못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식을 통해서 이익을 봤다고 하면 물어봅니다.

혹시 주식 그래서 팔았어? -> 아니 +라서 놔두고 있어.

 

저 또한 +의 중독에 빠져 더 오르겠지.. 더 오르겠지.. 하다가 정부의 규제 정책 발표로 한번에 바닥으로 내려 앉은적이 있었습니다.

+xx%는 순식간에 하한가를 맞으면서 -x% -> -xx%로 변했습니다.

 

이때 느낀건 내가 현금화를 하기 전까진 내돈이 아니다. 였습니다. 이 부분이 말은 정말 쉽습니다. 하지만 + 계좌에서 더 오를것 같은 심리적 기대감을 누르고 판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꼭 내가 어느정도 벌면 stop 하고 판매하겠다. 라는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장투라면 최소 1년은 두고 xx% 이상은 나왔을때 팔아야지. 처럼 구체적일수록 더 좋습니다. "팔아야 내 돈" 입니다. 계좌에서 분마다 변하는 돈과 착각하지 마세요.

 

감정으로 투자한다

투자를 할 때 100%는 없다 라는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돈을 많이 잃었기에 예금, 적금을 깨고 돈을 붓는다.

내가 돈을 많이 땄기에 예금, 적금을 깨고 시드를 높인다.

 

보통 시장이 급변하는 경우에 이런 이상 행동을 할 확률이 높습니다. 저 또한 돈을 잃었다고 동일한 금액을 예금 통장에서 그대로 빼버린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도 정말 후회중이고 심지어 현재도 몇년이 지났지만 -인 상태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가격은 반드시 변동이 있다는 사실을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강제로 돈을 뺄 수 없는 환경을 만드세요. 절대 빼지 말아야 할 돈은 빼면 안됩니다. 특히 빚 내서 투자하지 마세요.

 

시드가 더 많았따면 더 땄을텐데 라는 생각은 한 번만 하고 더이상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더이상 의미도 없고, 내 수준에서 맞는 최대 금액을 넣고 딴 금액이니까요. 

 

모든 재산을 배팅했다면 그만큼의 수익률까지 버틸 수 있었을지? 맘 편히 볼 수 있었을지? 생각도 꼭 해보셨으면 합니다.

 

욕심이 너무 많다

너무 높은 수익률을 노리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코인은 더 과열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통계로 봐야합니다.

 

실제로 자신의 돈을 걸고 투자하는 "실전투자대회" 가 있습니다. 투자에 좀 자신있다는 사람들이 참가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의 평균수익률, 최저수익률을 한번 확인했으면 합니다.

 

최고수익률 소수가 평균을 끌어올렸지만, 중간값은 음수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https://www.paxnet.co.kr/stock/competitionRank?currentPageNo=5&preCurrentPageNo=5&schCompanyCode=71&division=real

 

내 주변에서 돈을 벌었다면 굉장히 소수에 드는 사람인 것이고, 잃었다면 그냥 저냥 한 것입니다.

 

일단 잃지 않는것만 해도 평균 이상이란 것을 꼭 기억하세요.

 

마무리

제가 주식 투자를 하며 느꼈던 경험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번 크게 데이면서 느낀점을 적어두긴 했지만, 매번 지키기 어려운것 같습니다.

 

어떤 포인트에서 손절, 익절 할 것인지, 감정적으로 하지 않기 위해 강제적인 수단 마련 등 고민할 거리들도 많습니다.

투자자 분들도 꼭 참고하셔서 자신만의 기준을 만드시고, 투자 성공하셨으면 합니다.

 

개미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