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일지] 나스닥 -5% 폭락 분위기 기록용

안녕하세요. 경제공부방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스닥이 굉장히 많이 빠지고 있는데요. 고점 대비 15% 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공탐지수도 15 수준으로 극도의 공포로 접어들었는데요.

 

또 상승장이 다시 돌아오면 이런 분위기를 까먹을까봐 다시 기록해두려고 합니다. (저 또한 크게 물려있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기술주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시장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오선님 방송을 봐도 왜 빠지냐는 질문들에 다른 사람들도 딱히 이유를 말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 관세 우려, 경기 침체 우려 (실제로 나온 건 없지만 공포는 느껴진다고 함)

- 투자 은행) S&P 5200 간다, 5500이 반등 지점이다 등 (이미 도착)

- 뜬금 없는 Recession 이야기 (샴의 법칙이네 뭐니 하다가 침체가 없으니 아무일 없던 것 처럼 들어갔던 이야기)

 

일단 팔자. 그런데 왜 떨어지냐? 의 분위기라고 합니다. 2022년 이후 가장 큰 낙폭이라고 하는데요. 

 

핵심은 "우려" 입니다. 사실과 관계 없이 우려만으로 계속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CTA 펀드의 숏, 롱 비율이 1.9 : 1 이라고 합니다.

 

한 주에 수십조가 넘게 팔고 있습니다.

 

아래 인간지표 매매타이밍을 토대로 한번 분위기를 보겠습니다.

 

테슬라 기준으로 7~8단계 정도 온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 트럼프 목숨 위협이 굉장히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쯤 되니까 들어가도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현금이 없는 걸요 ㅠ

 

올해 초 2024 회고에서 현금 20: 주식 80을 꼭 지키겠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지키긴 했었지만, 너무 빨리 물을 타버린 것 같습니다.

 

당시에 지수 기준으로 -10% 부터 타도 늦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10% 까지 빠질 것 같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만 빠지는 것 같았고 그래서 샀는데 역시 너무 급했던 것 같습니다.

 

오늘로 다시 전략을 짜야겠습니다.

 

나스닥 -15%, S&P -10% 부터 현금을 소비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또 비슷한 장이 왔을 때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버팁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