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돈의 심리학 - 성공적인 투자의 대가는 돈이 아닌 '공포'다

 

안녕하세요. 경제공부방 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책이죠?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이란 책을 읽어봤습니다. 

 

돈과 관련된 여러 책들을 읽으면서 알게 된 파편화된 지식들을 합쳐주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왜 이 책을 선택했는가?

구매 이유는 참 단순했습니다. 평소에 자주 보는 유튜브들에서 많이 인용 되었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의 소감

초기 자산 형성에 중요한 요소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고, 투자 시 생기는 불안함들에 대한 대처 방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생각의 방향을 다르게 함으로써 내가 느끼는 불안함이 당연하다고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비관주의자가 왜 미디어에 많이 노출 되는지 이해 되었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 정리

1장.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 공포와 불확실성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갖는지 제대로 재현할 수 없다.

 

• 주식의 큰 하강기는 스프레드시트에 나타낼 수 있지만 "내가 자녀들의 인생을 뒤흔들 실수라도 저지른 것은 아닐까?"를 고민하는 기분은 스프레드 시트에 나타낼 수 없다.
• 개별 투자자의 위험 선호도는 개인의 경험에 의해 좌우된다. 대공황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주식을 극도로 꺼려할 수 밖에 없다.
•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3장.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Never Enough)

 

만족을 모르는 것은 정말 위험한 것이다.

 

수억 달러의 자산을 가진 사람이 세계 금융 위기에 선취매매를 왜 저질렀을까? 결국 만족을 몰랐기 때문이다.

 

잠재적 이익이 있더라도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는 것도 있다. (절대 파산하면 안된다)

 

 

8장. 페라리가 주는 역설

 

페라리를 보며 "저 차 모는 사람 멋진데?"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 차가 내 것이라면 사람들이 "내가" 멋지다고 생각할텐데. 라고 상상한다.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15장. 보이지 않는 가격표

 

모든 것에는 가격이 있다. 그러나 모든 가격이 가격표에 표시되는 것은 아니다

 

성공적인 투자의 대가는 달러나 센트가 아닌 "변동성, 공포, 의심 불확실성, 후회"이다.

 

자동차, 주택, 음식, 휴가의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면서 왜 훌륭한 투자 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려는 것은 기를 쓰고 피하는가?

 

17장. 비관주의의 유혹

 

비관주의는 손실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이 진화과정에서 만들어진 생존책이다.

 

낙관주의는 모든 게 멋질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다. 중간에 차질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좋은 결과가 나올 확률이 크다는 믿음이다.

 

비관주의는 최근 이야기가 더 많기 때문에 이야기를 만들어내기 쉽다. 하지만 낙관적 이야기는 역사와 발전을 길게 보아야 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잊기 쉽고 조각을 맞추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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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으로 선택했을 때 재앙을 불러올 수 있는 결정들에 대해 재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기한 것은 투자 관련 내용은 결국 찰리 멍거, 워렌 버핏, 피터 린치, 해당 책 등 핵심적인 내용은 동일합니다.

 

이 리뷰가 책을 구매하실 때 결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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